이번주 화요일 사장이 나에게 와서 저번주 목금 이틀 일한 것 캐쉬로 주겠다고 했다.
처음 면접볼 때 분명 페이슬립으로 준다고 했는데.
하지만 그땐, 내가 이 가게를 떠나야겠구나라는 생각에 별말 없이 알겠다고 했다.
근데 그때 분명 이틀 캐쉬로 주고 이번주 페이슬립으로 일주일 주고
다음주와 다다음주 2주치를 2주 뒤에 지급하겠다고 했다.
근데 어제가 금요일이였고 돈 들어온다는 날이었는데 돈이 안들어왔다.
그래서 아침에 왜 이번주 급여가 안 들어왔냐고 문자를 보냈더니
저번주 목금 급여를 줬다고 사진을 띡 보내두는 것 아닌가.
내가 저번주 목금 이야기를 했냐고 이번주 이야기 했지.
왜 내가 다시 보낸 문자들에 답장을 안하고 씹는지
답답하고 빡친다.
나는 온 힘을 다해 일하는 데 왜 당신은 나에게 돈을 지급하지 않아?
내가 막 굴려도 되는 사람은 아니잖아.
내가 일한 만큼 정해진 돈을 받는 게 맞잖아.
나 돈 안 받으면 페어워크에 신고하고 맞짱 뜰꺼야.
나 눈돌면 아무것도 안보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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