드디어 다 끝났다
오늘이 마지막 쉬프트였다.
마지막까지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잘 해내서 뿌듯하다.
뭔가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다.
나 스스로 굉장히 뿌듯하고, 대견하고, 그냥 너무 좋다.
진짜 고생많았다.
그리고 잘 버텼다.
스스로 자랑스럽다고 느낀다.
포기하지 않았고, 쉬운 길로 가지 않았으니까.
내 선택에 대한 후회는 없다.
나를 부정하지 않기로 했다.
매 순간이 나에게는 최선의 선택이었다.
그런 그 모든 순간들을 부정하고 싶지 않다.
수고했다, 나 자신아!
다른 곳에 가서는 더 즐기면서, 더 재밌게 지내보자
화이팅!
수고했다! 버텨줘서 고맙다! 사랑한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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